곡성군, ‘함께해요! 2017 사회조사’실시

곡성군 청사

"표본가구 828세대 대상 현장방문면접 실시"[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이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지역내 거주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2017 곡성군 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회조사는 주민의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을 파악하여 보다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해 2011년 전라남도 주관으로 처음 실시하였으며, 지역사회의 변화흐름을 보다 정확하게 진단·예측하기 위하여 매년 표본가구 828세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올해 초 통계청의 지표개발 컨설팅을 거쳐 선정된 교육, 보건, 의료, 환경, 사회복지, 주거교통, 관광문화, 사회참여 등 20개 부문 64개 조사항목에 대하여 전라남도와 공동으로 추진하고, 조사항목은 변화추이를 파악하기 위하여 부문별 격년조사방식으로 실시한다. 조사는 신뢰성 확보를 위해 사전조사(8월29일~30일)와 방문면접(8월31일~9월12일)을 통해 실시되며, 조사에서부터 활용까지의 전 과정이 통계법에 따라 엄격히 관리되므로 개인의 정보와 비밀이 보호된다. 군은 정확한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난 25일 담당자와 조사관리자도 주관 교육과 28일 조사원 27명을 대상으로 현장 조사요령 및 조사표 작성방법에 대한 교육을 마쳤다. 조사결과는 전문기관의 분석을 통해 금년 말에 공표되며 보고서로도 발간하여 군정의 맞춤형 정책개발 및 발전방안 연구의 기초자료로 적극 활용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군민이 행복한 희망곡성을 위해 전라남도, 통계청 등 관련기관과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통해 발전적인 지표개발과 분석 등 탄탄한 통계운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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