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제암산자연휴양림 국유지·군유지 교환 성사

"13년만에 군유지로 소유권 최종 이전" "효율적인 시설 관리로 전국 최고의 숲속휴양지 조성 기대"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보성군(군수 이용부)은 지난 14일 사계절 힐빙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는 ‘제암산자연휴양림’국유지 교환을 최종 성사시켰다. 군은 지난 1991년 제암산 일대 국유지 160㏊를 산림청에서 대부받아 1996년 제암산자연휴양림을 조성, 개장하여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지난 2004년 문덕면 용암리 산203-1번지 외 3필지 임야 240ha를 매입하여 산림청과 국유지 교환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그 결과 지난달 12일 감사원 협의를 마치고, 지난 2일 산림청과 교환 계약을 체결하여 지난 14일 군유지로 소유권 이전 등기를 최종 완료했다. 군은 방문객들이 편하고 안전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새로운 사업들을 적극 발굴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제암산자연휴양림을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 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 유아숲체험원 등 주요시설물과 연계한 효율적인 관리를 통해 전국 최고의 숲속휴양지로 거듭나고 있다. 이용부 군수는 “제암산자연휴양림의 군유지 소유권 이전 완료로 지역산림계획의 실효성 제고에 총력을 기울여 각종 시설물 조성 및 보완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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