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론, 스마트 음악검색 '멜론 스마트 i' 출시

멜론 빅데이터 분류 기능과 카카오i 음성엔진 결합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멜론이 스마트 음악검색 서비스 '멜론 스마트 아이(i)'를 공개했다.'멜론 스마트 i'는 멜론의 빅데이터 분류(Tagging) 기능과 카카오의 AI 플랫폼 '카카오 아이(i)'를 결합시킨 음악 검색 서비스다. 카카오i의 음성형 엔진이 접목돼있어 음성으로 원하는 노래를 재생시켜달라고 하거나 추천받을 수 있다. 멜론 애플리케이션(앱)을 실행한 후 좌측 상단 마이크 버튼을 누르면 '멜론 스마트 i'를 실행할 수 있다. iOS용 멜론 앱 4.2 버전부터 이용할 수 있으며, 안드로이드 앱에서는 8월 중순에 만날 수 있다.멜론 스마트 i는 음악을 찾거나 재생할 때 이용할 수 있고 기분과 상황에 맞는 음악도 선곡해준다. 원하는 노래가 떠오르지 않거나 분위기에 맞는 BGM이 필요할 때, 손이 자유롭지 않은 상황에서 유용하게 쓸 수 있다. 멜론은 더욱 똑똑한 음악 AI비서를 완성하기 위해 오는 31일까지 멜론 스마트 i가 대답해주길 바라는 질문을 댓글로 남기면 기프티콘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이제욱 로엔엔터테인먼트 멜론사업 부문장은 "음악전문 AI비서 멜론 스마트 i는 AI의 특성에 따라 멜론 고객의 이용 데이터가 축적될수록 더욱 진화할 것"이라며 "국내에서 가장 많은 회원들이 이용하는 음악플랫폼 멜론의 만족도 높은 음악비서를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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