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청소년 평가단 활동보고회
▲오목교역 앞 전봇대 스티커 제거 ▲교차로 횡단보도 앞 그늘막 설치 등은 이미 구정에 반영돼 시행중에 있다. ▲보도블럭 깨짐 관련 정비요청 ▲학원가 공영주차장에 출차 경고벨 설치 등에 관한 사항은 현재 관련부서에서 검토 중이다.구정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시작한 구정평가단은 2000년부터 시작돼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로 현재까지 이어져오고 있다. 청소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의견을 구정에 반영함으로써 구정평가단들이 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키우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17기 청소년구정평가단은 내년 3월31일까지 1년간 활동한다. 활동이 끝난 후에는 활동 실적을 평가하는 평가보고회를 갖는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제17기 구정평가단을 포함, 구의 많은 청소년들 덕분에 양천구의 미래가 기대된다. 구정평가단의 귀한 의견이 양천구에서 추진하는 정책에 적극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청소년 구정평가단의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우리구가 더욱 소통하고 공감 할 수 있길 기대해 본다”고 전했다.청소년구정평가단은 이날 위촉식 이후 구에서 운영하는 ‘내일그림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를 방문, 시설견학을 할 예정이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