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9월 정기국회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과 정부,청와대가 10일 비공개 당정청 간담회를 갖고 세법 개정안과 부동산 대책 등 주요 현안들에 대해 논의했다.당정청 간담회에는 청와대에서 장하성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과 홍장표 경제수석, 반장식 일자리수석, 김수현 사회수석이 민주당에서는 추미애 대표와 우원식 원내대표 등이 참석했다. 1시간 넘게 비공개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는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진행됐다. 박완주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당정청 간담회 뒤 기자들과 만나 "다음주 당정청 회의 전에 추미애 대표한테 보고도 하고, 전체적인 현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고 밝혔다.이어 박 수석대변인은 "세법 개정안과 부동산 대책 등에 대해 기조를 말하고, 당에서는 그에 대한 의견도 전달했다"며 "큰 틀에 대해 사전 공감대를 형성하는 차원이었다"고 설명했다.장 실장 역시 간담회가 끝난 뒤 "정기국회도 오고하니 서로 어떤 생각을 하고 있나 나누는 간담회였다"며 "특별한 이견은 없었다"고 말했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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