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 금융협회 공동으로 청소년 금융캠프 개최

[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금융투자협회와 전국은행연합회 등 5개 금융협회는 청소년들이 금융을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청소년 금융캠프‘나는야 금융맨’를 공동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캠프는 지난해에 이어 전날부터 오는 10일까지 2박 3일동안 금융투자교육원(여의도)과 YBM연수원(경기 화성)에서 진행된다. 저축, 금융투자, 신용, 보험 등 금융의 전분야를 이해할 수 있도록 금융투자 마을(Financial Village) 체험, 뮤지컬, 보드게임, 팀별 과제수행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특히, 금융기관이 공동으로 조성한‘새희망힐링 펀드’가 지원하는 이번 캠프는 금융업계 나눔실천을 위해 지역아동센터 중앙지원단과 협력하여 전국 32개 지역아동센터, 115명을 캠프참가자로 선정했다.오무영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 간사는 격려사에서“금융은 우리 삶을 풍요롭게 하는 일상생활의 도구이자, 미래의 꿈을 실현할 수 있게 하는 수단”이라며“이번 캠프가 청소년들이 보다 쉽게 금융에 다가서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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