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성형외과 원장, 프로포폴 주입하다가…현행범 체포

사진=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 서울 강남의 대형 성형외과 원장이 병원에서 프로포폴을 투약하다가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강남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성형외과 원장 A(43)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18일 밤 9시께 서울 강남 논현동 자신이 원장으로 있는 성형외과 남자 화장실에서 프로포폴을 자신의 몸에 주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주사기를 통해 스스로 프로포폴을 투약하던 중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경찰은 A씨를 상대로 상습 투약 여부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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