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의 발견 '인문학 이야기와 문화·예술 이야기' 강좌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금호동4가 금호유수지 내에 건립한 독서당 인문아카데미센터 개관을 기념, 24일부터 2주간 주민과 함께하는 인문학 특강 '생각의 발견'을 무료로 운영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
독서당 인문아카데미센터 개관으로 명실상부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로서 위상을 더욱 높여나가게 된 성동구는 주민들의 인문·교양 정신의 확산과 정서적 만족을 위해 이번 강좌를 기획했다.이번 인문학 특강은 빠르게 지나가는 현대사회에서 잠시 속도를 멈추고 인문학적 주제를 바탕으로 우리의 삶에서 중요한 것들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1주차인 '생각의 발견 1'에서는 ‘내 삶에 꼭 필요한 인문학 이야기’라는 주제로 역사, 사회, 문학 등과 같은 인문학적 주제의 특강을 진행한다.2주차 '생각의 발견 2'에서는 ‘문화가 흐르는 삶’이라는 주제로 미술, 음악, 영화 등 문화·예술 분야의 특강을 진행한다. 전체 강좌 구성은 한 사람의 강사가 진행하지 않고, 각각의 해당 분야의 전문가들이 현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강의를 풀어 나감으로써 딱딱하고 어려운 인문학이 아닌 재미와 의미를 동시에 전달할 예정이다. 강의시간은 평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수강을 희망하는 구민은 성동구 홈페이지(www.sd.go.kr ) 또는 독서당인문아카데미센터에 전화(2286-7807~8)로 문의하면 된다. 지난 6월 30일 금호동 4가 금호유수지 내에 개관한 독서당 인문아카데미는 지상 2층, 연면적 786㎡로 강의실, 동아리실, 북카페 등을 갖추고 있으며, 어린 아동부터 노년층 어르신까지 주민 모두가 인문학적 소양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함께 다양한 학습동아리 활동이 이루어지는 열린 공간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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