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풍산 상승…구리 가격 강세 수혜

[아시아경제 박철응 기자]풍산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구리 가격 강세의 영향으로 보인다. 11일 오전 9시26분 현재 풍산은 3.92% 오른 4만6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1968년에 설립된 이 회사는 비철금속 소재와 방산 제품 사업을 하고 있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구리 가격은 지난 2월 톤당 6103달러 고점을 기록한 이후 지난 5월 5461달러까지 떨어졌으나 최근 다시 5824달러로 반등했다. 전세계 구리 수급은 올해와 내년에 각각 14만7000t, 16만9000t씩 공급 부족을 보일 것이란 전망이다. 지난달 중국의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1.7로 상승했고, 미국의 제조업PMI도 57.8을 기록하고 있어 수요는 양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박철응 기자 her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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