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진애 전 의원 트위터 캡처
자유한국당이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5행시 공모전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김진애 전 통합민주당 의원이 "너무 슬프다"며 한 5행시를 소개했다.김진애 전 의원은 23일 자신의 트위터에 "자유한국당 5행시, 쓴웃음을 자아내는 엄청난 풍자와 비판의 시작 중에서 이 5행시는 너무도 슬픕니다"라고 밝혔다.이어 "'자'식 잃은 부모와 '유'가족에게 '한' 일들을 '국'민은 기억합니다. '당'신들도 알고 있지요?"라는 자유한국당 5행시를 공유했다.한편 자유한국당은 다음 달 3일 열리는 전당대회를 앞두고 대중의 관심을 끌어내기 위해 지난 19일부터 공식 페이스북에서 '자유한국당' 다섯 글자로 5행시를 지어달라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대중의 관심은 끌어냈지만, 댓글 내용이 응원의 글보다는 비판과 조롱이 잇따르면서 행사 취지가 무색해졌다. 아시아경제 티잼 윤재길 기자 mufrooki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아시아경제 티잼 윤재길 기자 mufrooki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