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호균 [사진=피알인 제공]
[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남자실업탁구 보람할렐루야에 입단 예정인 백호균(19·화홍고)이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충남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리는 제23회 아시아 주니어&카데트 탁구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아시아 주니어&카데트 탁구선수권대회는 각국의 미래를 책임질 주니어(18세 이하)와 카데트(15세 이하) 탁구유망주들이 출전해 기량을 겨루는 무대다. 싱가포르, 일본, 중국, 홍콩 등 열네 개국에서 선수단 300여 명이 참가한다. 백호균은 지난달 충남 보은에서 열린 2017 아시아 주니어대표 선발대회에서 태극마크를 달아 이번 대회에 출전하게 됐다. 특히 백호균은 지난달 제63회 단양 전국남녀종별탁구선수권대회 남자 고등부 개인단식에서 우승, 개인복식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 보람할렐루야 구단주 최철홍 회장은 “백호균은 최근 많은 대회를 출전하면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보람할렐루야의 차세대 에이스로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백호균과 같은 탁구 유망주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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