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구청장 민선 6기 임기 1년 앞두고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와 엔지니어링복합단지 조성 등 차질 없이 진행, 지하철 5·8·9호선 연장 등 교통인프라 구축 주력하겠다고 밝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동구 최대개발 프로젝트인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와 엔지니어링 복합단지 조성 사업의 남은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시키고, 지하철 5·8·9호선 연장사업 등 교통 인프라 확대에 주력할 예정이다”이해식 강동구청장은 민선 6기 임기 1년을 앞두고 그동안 본인이 집중 추진해온 사업 마무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다짐했다. 그는 먼저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는 현재 95%이상의 토지보상을 완료, 올 하반기부터 우량기업들과 용지공급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엔지니어링 복합단지 사업은 그린벨트 해제를 위한 절차가 진행 중이며, 이어서 산업단지로 지정되면 전문 산업단지로 육성, 200개 이상의 기업이 입주하고 7000여 명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되는 거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지하철 5호선 상일동~하남시 창우동 연장사업은 2019년 3월 준공예정이며, 8호선 암사역과 구리시 연장사업은 올 하반기 착공에 들어간다. 지하철 9호선은 2018년에 종합운동장~보훈병원 3단계 구간이 개통을 앞두고 있으며, 보훈병원~고덕강일1지구를 연결하는 4단계 구간은 예비타당성 조사 용역을 진행 중이다.
이해식 강동구청장
이와 함께 글로벌 기준의 지속가능 발전 원칙과 가치를 실천,아동, 청소년, 여성, 청년, 어르신 등 모든 세대의 행복에 중점을 다양한 ‘돌봄’정책을 잘 마무리 하겠다고 전했다.또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등을 위한 5개 분야, 73개 핵심 사업과 아동의 4대 권리인 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을 보장하기 위해 47개 주요 과제를 선정, 역점적으로 추진, '강동구 청년정책 기본계획’에 따라 청년들의 자립의지를 북돋고 능력과 적성에 맞는 일터에서 즐겁게 일할 수 있도록 엔젤공방, 청춘마켓, 도전숙, 청년마루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이밖에 친환경 생태도시 조성을 위해 전국 최초로 추진한 도시농업정책의 도약과 미세먼지 줄이기 등 기후환경 변화에도 적극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이해식 구청장은 "강동구청장으로 당선되며 횟수로 9년 동안 강동구를 이끌어 왔다. 처음 구민에게 약속드린 바와 같이 끝까지 책임을 다해 임기를 마친다는 것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있다”며 “지금까지 추진해온 구정을 잘 점검하고 마무리 하는 것을 목표로 끝까지 책임을 다하는 구청장으로서 마지막까지 지역사회를 더 돌보고 꼼꼼히 챙겨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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