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신촌 에너지 축제
특히 서대문구에는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가장 많은 13개 에너지자립마을이 있는데 이 가운데 8개의 마을이 참여해 자신들이 직접 개발한 ‘태양광 스프링클러’등을 선보인다.에너지 체험교육 차량 ‘캠핑카 해로’도 이날 연세로를 찾는다. 이 차량 지붕의 대형 태양광 날개에서 생산된 전력량을 눈으로 확인하고 자전거발전기로 솜사탕도 만들어 볼 수 있다. 어린이들에게 교육적으로 유익할 뿐 아니라 시민들도 신재생에너지를 흥미롭게 접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시민이 에너지다’노래방에서 자전거 페달을 밟아 LED 조명을 밝히면 반주에 맞춰 노래를 할 수 있는데 에너지 생산 체험 현장으로 기대를 모은다.에너지나눔 콘서트에는 밴드 ‘나쁜오빠’, 명지대 예술종합원 실용무용팀, 밴드 ‘전체이용가’가 출연하는데 공연 모금액은 전액 에너지빈곤층을 위해 사용된다.신촌 에너지 축제
서대문구 에너지문화거리 페스티벌에서는 이 밖에도 친환경 면가방, EM 비누, 친환경 제습기를 만들고 전기차를 시승해 볼 수 있다.문석진 구청장은 “태양광 같은 청정에너지와 재활용, 에너지절약 등에 대한 시민 관심을 높이는 ‘신촌, 에너지 愛 빠지다’ 행사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