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과학벨트 내 406억원 규모 기업 투자유치

[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대전시는 26일 하이펙㈜, ㈜라이온켐텍, 코리아테스팅㈜ 등 세 개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 이들 기업으로부터 총 406억원 규모의 투자를 이끌어냈다고 밝혔다.협약을 맺은 기업들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지구인 둔곡지구에 본사, 공장 등을 옮기거나 신설해 경제협력권 산업분야의 발전과 신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게 된다. 하이펙은 방산제품 개발 등을 통한 사업 확장을 위해 부산에 있는 본사를 이전, 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다. 이 기업은 선박 및 육상용 밸브컨트롤 시스템의 핵심제품인 실린더를 개발·생산한다.또 기능성첨가제 합성왁스와 인조대리석을 생산하는 라온컴텍은 판로 및 생산라인 확대에 따른 사업 확장을 위해, 코리아테스팅은 차량용 무단 유압식 변속기와 항공기용 유압펌프 분야의 판로 확대 등을 위해 각각 공장과 연구소를 신설 투자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이들 기업이 우량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할 예정이다. 권선택 시장은 “투자기업들이 관련 분야에서 지역 발전에 활력을 불어넣고 나아가 우리나라 경제활성화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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