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서울장미축제 기간 중랑천 중화체육공원에서 복지관, 장애인·어르신 이용시설 등 24곳 참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중랑구(구청장 나진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2017 서울장미축제기간에 중랑구 중랑천 중화체육공원에서 사회복지박람회를 개최했다. 중랑구는 2004년 전국 최초로 제1회 사회복지박람회를 시작해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았다. 이번 박람회에는 복지관, 장애인·어르신 이용시설, 의료사각지대 이웃을 위해 공공의료 지원을 하는 병원 등 총 24곳 기관이 참여했다.
일자리 박람회
참여 기관에서는 다양한 복지 사업 홍보와 더불어 장애체험, 혈압·당뇨 체크, 스트레스 척도 검사, 전자레인지로 쉽게 할 수 있는 요리 배우기 등 분야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기관 위치, 이름 등을 맞추는 퀴즈 게임도 진행했다. 특히 장미축제 기간 동안 찾아오는 방문객에게 의견을 수렴, 참신한 복지서비스를 개발하고 개선책을 마련하는 등 새로운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의 기반이 됐다.김상철 중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다음 사회복지박람회에서는 사회복지서비스 체험 수기 공모,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위한 공청회 등을 개최하여 주민 곁으로 찾아가는 박람회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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