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정부 부동산 흥행 이어가나‥'안양 명학역 유보라 더 스마트' 1순위 마감

▲ 24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반도건설의 '안양 명학역 유보라 더 스마트'가 1순위 청약 마감했다.

[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반도건설이 지난 19일 견본주택을 개관한 '안양 명학역 유보라 더 스마트'가 1순위 청약결과 전 주택형 1순위 마감했다. 24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안양 명학역 유보라 더 스마트 1순위 청약결과 200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총 652건이 접수돼 평균 3.3대 1, 최고 13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타입 1순위 마감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 61㎡에서 나왔다. 전용 61㎡는 95가구 모집에 461명이 몰려 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59㎡A타입이 75가구 모집에 142명이 몰려 평균 2대 1, 전용 59㎡B타입에는 25가구 모집에 49명이 몰려 평균 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안양 명학역 유보라 더 스마트는 지하철 1호선 명학역이 바로 앞에 위치한 초 역세권에다가,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59~61㎡의 소형으로만 이뤄져 소비자들의 높은 인기를 얻은 것으로 분석된다. 업계 관계자는 "전 가구가 소형평형임에도 반도건설만의 특화 설계가 적용돼 넓은 공간배치가 가능하다는 점이 수요자들의 관심을 끈 것으로 보인다"며 "안양시가 '제2의 안양 부흥'이라는 슬로건을 통해 구도심에 대한 본격적인 개발계획을 제시한 것도 지역민들의 관심을 끈 것 같다"고 말했다. 백운성 반도건설 분양소장은 "지하철 1호선 명학역 초역세권에 외곽순환도로가 인접한 교통망, 각종 생활인프라를 갖춘 입지여건 등 방문객들의 관심이 매우 높았다"면서 "뛰어난 입지에 걸맞은 최상의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안양 명학역 유보라 더 스마트는 지하 3층~지상 26층, 3개동 규모로 전용 59~61㎡ 200가구, 오피스텔 전용 59㎡ 150실로 이뤄졌다. 면적별로는 ▲59㎡A 75가구 ▲59㎡B 25가구 ▲61㎡ 100가구, 오피스텔 ▲59A·B㎡가 각각 75실로 구성된다.당첨자 발표는 5월31일이며 정당계약은 6월7일부터 3일간 진행된다. 오피스텔 당첨자 발표는 5월 24일, 정당계약은 5월25일부터 이틀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1100-1에 위치해있다. 입주는 2020년 2월예정이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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