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봄이다]오설록, 차 패키지 디자인 차별화

프리미엄 차 브랜드 오설록은 고객들의 니즈에 맞는 제품을 선사하기 위해 패키지 디자인에도 확연한 차별성을 뒀다. 인기 제품 '메모리 인 제주'(소비자가 3만8000원)는 제주에서의 달콤한 추억을 네 가지 제주 꽃향의 티로 연상할 수 있도록 구성한 세트 상품이다. 제주 동백꽃향과 달콤한 향미가 더해진 '동백이 피는 곶자왈', 왕벚꽃향과 귤꽃향의 감미로움이 있는 '벚꽃향 가득한 올레', '귤꽃향을 품은 우잣담', 은은한 계화향이 매력적인 '달꽃이 바라보는 바당' 등 총 4종이 5입씩 구성됐다. 그림책 같은 패키지로 재탄생한 '시크릿 티스토리'(소비자가 4만5000원)도 인기 아이템이다. 표지의 싱그러운 오설록 차밭을 시작으로, 9가지 제주의 숨겨진 아름다운 경치 등이 담겼다. 차를 음용하며 시각, 미각, 후각을 통해 제주 여행을 떠난 듯한 느낌을 패키지에 담았다. 제주 한란의 향을 담은 특별한 녹차인 '제주난꽃향 그린티'부터 제주 영귤의 상큼함을 담은 '삼다연 제주영귤' 등 블렌딩 티 9종이 3입씩 구성됐다. 오설록은 지난 14일 '프레젠티' 캠페인을 시작했다. 프레젠티 캠페인은 매월 소중한 이들에게 고마움의 마음을 전하고자 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고객들이 사연 담은 편지를 작성하면, 오설록이 티 선물을 제공한다.

유통부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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