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벼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개시

전남도 내 ‘최초’ 보험료의 90% 지원 [아시아경제 이전성 기자]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자연재해 등으로 경영불안을 해소해 농가소득 및 경영안정을 도모하고 안정적인 농업 재생산을 위해 벼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하는 농가에 대해 도내 최초로 보험료의 90%를 지원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농작물재해보험은 자연재해(태풍, 우박, 집중호우 등)와 조수해, 화재피해를 보상받는 보험이며, 병해충 특약에 가입하면 희잎마름병, 줄무늬잎 마름병, 벼멸구, 도열병의 피해도 보상받을 수 있다.보험 가입기간은 벼는 24일부터 오는 6월9까지이며, 가입품목별 판매 기간을 확인해 농지소재지 각 지역농협에서 가입하면 된다.군 관계자는 “농작물재해보험은 군수 공약사항으로써 2014년 2,379㏊, 2015년 3,171㏊, 2016년 6,901㏊로 매년 꾸준히 증가 추세에 있다”며 “농작업 중 발생하는 안전사고로부터 농업인의 신체 및 재산 보호를 위해 농업인 안전재해보험도 지방비를 확대 지원해 보험료의 76%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전성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문승용 기자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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