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도 햄버거처럼 '드라이브 스루' 한다' G마켓·옥션, 서비스 출시

모바일 실시간 예약·현장 방문 시 1:1 맞춤 서비스

[아시아경제 오종탁 기자] 이제 온라인 쇼핑몰에서 저렴하게 타이어를 구매하고 연계된 오프라인 센터에서 장착하는 게 가능해졌다. G마켓과 옥션은 AJ타이어와 함께 타이어 구매부터 장착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드라이브 스루(Drive-Thru)'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위한 1호 직영점도 서울 상암동에 열었다. 드라이브 스루는 일종의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다. 우선 모바일을 통한 실시간 방문 예약이 가능해 대기 시간이 없다. 예약 고객이 직영점에 진입하면 차량번호 자동인식시스템으로 주문한 타이어를 바로 준비해 준다. 신속한 탈·장착 작업으로 15분 정도밖에 소요되지 않는다. 작업 완료 후엔 보증서를 제공한다.G마켓, 옥션은 오는 23일까지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구매 고객 모두에게 방문 장착 시 SK주유권을 현장에서 바로 지급한다. 추첨 이벤트를 통해 공기청정기, 텀블러, 시거잭 등 경품도 증정한다.G마켓과 옥션을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는 "고객 반응이 좋을 경우 서울을 중심으로 직영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종탁 기자 tak@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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