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신세계푸드, 1Q 실적 기대치에 부합'

[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케이프투자는 19일 신세계푸드에 대해 기대에 부합하는 실적을 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2만원을 각각 유지했다.신세계푸드의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2848억원과 4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16%, 624.6% 증가했다.김태현 케이프투자 연구원은 "매출은 기대에 부합했으며 자회사 적자로 인해 영업이익은 기대치보다 소폭 밑돌았다"며 "지난해 1분기에 없던 노브랜드와 올반 매출이 추가되며 식품 제조업 성과가 증대됐다"고 평가했다.김 연구원은 이어 "음성 제2공장의 가동률이 20~30%대에서 50% 이상으로 상승하며 안정화 국면에 들어섰다"며 "지난해 1분기 외식 적자 점포 폐점으로 인한 일회성비용이 줄었고 지난해 3월 급식 단가 인상을 시행했기 때문에 올해 1분기엔 가격상승 효과가 반영됐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김 연구원은 "지난해 공격적으로 적자 외식 점포 폐점을 시행했기 때문에 올해엔 외식사업부 적자 축소와 일회성 비용 감소가 반영됐다"며 "물가 상승을 고려한 급식 사업부의 단가 인상 가능성도 유효하다"고 강조했다.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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