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우기자
서울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내부공간 (사진=서울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
[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19일 서울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사회적경제기업의 학교시장 진입에 대한 설명회를 연다고 18일 밝혔다.서울교육청은 이번 설명회에서 학교장터(S2B) 시스템의 접근성과 편리성 등을 설명,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시스템에 등록하고 학교시장에 진입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사회적경제기업은 이윤의 극대화 보다는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고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진흥, 사회적 공헌, 삶의 질 향상 등이 목적인 기업이다.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취임 이후 사회경제적 기업 제품 우선 구매 활동을 역점 사업으로 추진했으며 지난 2014년에는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구매촉진에 관한 조례'도 제정했다. 지난해 기준 서울시교육청은 전체 물품, 용역 구매금액의 3.8%를 사회적경제기업제품으로 구매한 바 있다.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공공구매 지원 협의체를 운영하고, 오는 5월 공공구매박람회를 개최 하는 등 사회적경제기업이 공공기관과 기업, 지역사회와 상생·협력하는 문화가 정착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