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 SW교육 연구·선도·희망학교 담당자 워크숍 성료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지난 14~15일 여수 유캐슬호텔에서 도내 SW교육 연구/선도/희망학교 초·중·고 교원 및 운영지원단 등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연찬회를 가졌다. 이번 연찬회는 ‘선생님의 SW교육 역량이 창의·융합교육을 선도합니다!’라는 주제로 4차 산업혁명시대 미래핵심역량 강화 핵심요소인 창의·융합교육을 위한 SW교육 활성화와 2015 개정교육과정 이해에 중점을 두었다. 또 SW교육 교육과정 재구성, 융합형 교육과정 재구성 우수사례 발표, 분임별 SW교육 연구/선도/희망학교 운영방향 바로알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첫날 교육부 장원영 교육연구사는 ‘SW교육 활성화 정책 안내, 2015 개정교육과정 실과, 정보교과의 이해’에서 SW교육의 필요성과 목적, SW교육 정책 등을 소개했다. 이어 함창진(장성중앙초 교사), 황혜순(목포애향중 교사) 강사가 초등 실과, 중등 정보교과 ‘SW교육 재구성 사례’, ‘교과간 융합형 교육과정 재구성 사례’등을 발표했다. 또 SW교육 운영지원단 중심으로 구성된 컨설턴트들은 초등 21개 분과, 중등 11개 분과, SW교육 희망/선도/연구학교 129개교에 대한 SW교육 컨설팅도 심도있게 실시했다. 이튿날에는 전주교대 정영식 교수가 4차 산업혁명시대 핵심요소인 ‘SW에 의한 미래사회 변화상’이라는 특강과 SW교육 연구/선도/희망학교 운영과 관련된 내용을 중심으로 분임별 컨설팅 결과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체험형 SW교육 체험부스에서는 보드 게임형 언플러그드 활동 체험, 교육용 프로그램 엔트리, 사물인터넷(IOT) 세상의 모든 것을 연결해 주는 메이키 메이키, 융합교육의 대표적 SW교육 체험활동인 로봇 햄스터 프로젝트 활동, 레고 EV3 등을 선보였다. 김준석 미래인재과장은 “이번 연찬회를 통해 내년부터 본격 도입되는 SW교육이 학교 현장에 성공적으로 정착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창의융합형 인재 육성과 전남 교육력 제고의 밑거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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