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섬진강변 벚꽃길에서 안전점검 캠페인 전개

"안전저해물질 철거상태 확인, 산불 예방 홍보 등"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구례군(군수 서기동)은 지난 4일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많은 관광객이 찾는 섬진강변 벚꽃축제장 일원에서 행락철 안전 홍보와 산불취약지역을 점검하는 등 안전점검 캠페인을 실시했다. 군, 안전모니터 봉사단 등 총 50여 명으로 구성된 합동 캠페인단은 지난 2일 폐막한 섬진강변 벚꽃축제장 임시시설과 안전저해물질(못, 쇠말뚝 등) 철거상태 등을 확인하고 봄철 유동 관광객이 많은 문척면 섬진강변 일원에서 봄 행락철 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또한, 섬진강변 자전거길을 이용하는 자전거 동호인들에게 안전한 자전거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자전거길 이용 시 안전유의 사항을 안내하고, 문척면 산불취약지역을 점검 후 주민들을 대상으로 산불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안전점검에 참가한 김금용 부군수는 “구례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행복하고 안전한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주요 관광지 안전점검을 지속 실시하고,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산불방지 예찰 활동과 주민계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안전한 구례군을 만들기 위해 안전모니터봉사단과 안전위해 요소를 적극 발굴할 것이며, 관광객과 주민들은 행락철 안전위험요소 발견 시 즉시 안전신문고(www.safepeople.go.kr)를 통해 신고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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