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규기자
제부도 마리나항 건설 조감도
시는 이번 조사를 통해 얻은 해도를 인터넷 등에 공개하고 선주와 시민 누구나 안전한 항해가 가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 전곡항부터 궁평항, 고온항을 연결하는 요트와 보트 정기 운항노선 신설 등 서해안 해양관광벨트 구축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이번 연안해역 정밀조사를 통해 천혜의 해양 관광자원을 가진 화성시의 장점을 세심하게 개발ㆍ보존해 관광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고 밝혔다. 시는 6일 서신면 전곡항 마리나 클럽하우스에서 평택지방해양수산청, 경기도 수산과, 평택해양경비안전서, 대부해양경비안전센터, 어촌계 회원 등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연안해역 정밀조사 설명회를 가졌다. 한편 화성시는 제부도에 2018년 요트와 보트 300척이 한 번에 정박할 수 있는 제부 마리나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