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워크숍
학교에서 추천하는 학생 또는 자치활동을 경험해보고 싶은 중학생이라면 누구나 아름드리 회원이 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중학생은 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하여 4월 14일까지 이메일(▲jk114@gd.go.kr)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심사를 통해 60여명을 선발한다. 심사결과는 4월 18일 구 홈페이지에 게시하며, 최종 선발된 학생에게 개별적으로 통보할 예정이다.아름드리 3기는 오는 5월 중 오리엔테이션 및 워크숍을 통해 연간 활동계획을 스스로 도출한다. 학생자치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도 월 1회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또 학생이 배움의 주체로 서는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활동은 물론 청소년 참여예산 등 청소년 이슈에 대한 기획·참여활동을 통해 내면의 주체성과 협력적 인성을 함양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아름드리를 통해 학생자치를 경험한 학생들은 언제 3기를 모집하느냐며 벌써부터 활동의지가 뜨겁다. 2기로 활발히 활동해온 한 학생은 “우연히 학교 대표로 참가했는데 청소년이 보다 행복해지기 위한 발판이 되는 활동들을 할 수 있어 보람찼다. 올해에도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캠페인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청소년은 가르침의 대상이 아니라 우리 사회를 구성하는 배움의 ‘주체’”라며 “학생들이 스스로 주인의식을 가지고 관련 문제를 해결해가는 경험을 통해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