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4시 컴백하는 위너/사진='FATE NUMBER FOUR' 티저 비디오 캡처
그룹 위너가 4인 체제로 컴백한다.위너는 4일 오후 4시 국내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앨범 ‘페이트 넘버 포(FATE NUMBER FOR)’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컴백은 1년 2개월 만에 이뤄진 것으로, 메인보컬 남태현은 현재 탈퇴한 상태다.긴 공백 동안 멤버들은 개인 활동에 주력했다. 송민호와 강승윤, 이승훈은 예능프로그램에서 활약했으며 김진우는 아이돌 최초로 국립현대무용단 공연에 참여하기도 했다.오랜만에 팬들을 만나는 만큼 멤버들은 새 앨범 제작에 더욱 공을 들였다. 더블 타이틀곡인 ‘REALLY REALLY(릴리 릴리)’는 트로피컬 하우스 장르의 곡으로 강승윤, 송민호, 이승훈이 작사, 작곡에 이름을 올렸다. 또 다른 타이틀곡 ‘FOOL’은 메인 리드 사운드와 피아노 건반 위주의 슬로우 곡으로 강승윤이 YG 프로듀서인 ‘Airplay’와 함께 작곡, 단독으로 작사를 맡았다. 사랑하는 사람과 이별한 모든 이들이 느끼는 공통된 슬픈 감정을 한 마디로 함축해 표현하고 있다. 이승훈은 안무를 직접 짜기도 했다.‘릴리 릴리’와 ‘풀’의 뮤직비디오 역시 미국 올 로케이션으로 제작돼 새로운 영상미가 기대된다.한편 위너는 신곡 공개 이후 MBC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를 비롯해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 출격을 예고하고 있다.디지털뉴스본부 이은혜 기자 leh9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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