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민기자
20세 이하 대표팀 이진현이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고 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20세 이하 축구대표팀이 최종 모의고사인 4개국 친선대회에서 우승했다.20세이하 축구대표팀은 30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한 2017 아디다스컵 20세 이하 4대국 친선대회 세 번째 경기에서 에콰도르에 0-2로 졌다. 한국은 앞서 온두라스, 잠비아를 상대로 2연승을 달렸지만 이날 패해 2승1패 승점 6으로 대회를 마쳤다. 골득실과 승자승에서 앞선 한국은 이 대회에서 우승했다.한국 대표팀은 지난 두 경기와 달리 에콰도르와의 마지막 경기에서 열 명을 교체하며 다른 선수구성으로 경기에 임했다. 전반 14분 에콰도르 아요비에 첫 골을 내준 뒤 끌려갔다. 후반 26분에는 카베사에게 추가골을 내줘 02로 뒤졌다. 후반전에 이승우와 최민수를 교체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한국은 후반 최민수의 선방과 후반 35분 이승우의 슈팅 등으로 만회골을 노렸지만 경기를 0-2패배로 마쳐야 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