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건강도시 도시설계 가이드라인 착수보고회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관계 공무원 및 용역사, 전문가 등 총 19명이 참석해 건강도시 설계 접근방법 및 방향 설정 등 전반적인 과업 내용을 논의했다. 강동구 지역 특성을 반영, 주민 실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우선적으로 고려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가이드라인은 강동구 전체를 대상으로 ▲ 지역여건에 따른 구민건강실태 조사 ▲ 도시설계와 건강도시 연관성 분석 ▲ 건강 도시설계 구성요소 분류 및 분야별 가이드라인 마련 ▲ 강동구형 가이드라인 적용 및 활용방안 수립 등으로 구성됐다. 가이드라인은 전문가 자문 및 강동구 TF팀 상시 협업, 주민의견 수렴 등을 거쳐 내년 2월 완성될 예정이다. 향후 가이드라인이 마련되면 ‘모든 정책 내 건강(Health in all polices)’을 골자로 하는 강동구 건강도시 마스터플랜과 함께 구민 건강 증진을 체계적으로 실현하는 최초 모델이 될 것으로 보인다.이해식 구청장은 “건강은 삶의 질을 결정짓는 중요한 척도”라며 “본 가이드라인을 활용해 실정에 맞는 지속가능한 건강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