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함평군보건소(소장 박성희)는 오는 6월까지 보건소 건강증진센터에서 ‘건강백세 한의약 타이치 운동교실’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타이치 운동을 통해 만성퇴행성 질환을 관리하고 꾸준한 운동습관을 형성하는 것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타이치는 중국의 전통적인 무술에서 도입된 것으로 인간의 모든 관절, 근육, 힘줄을 부드럽게 움직여 유연성을 향상시키는 운동으로 관절염, 섬유근통 등 제반 증상을 완화시킨다. 특히 부드럽고 고요하며 느린 몸동작은 기현의 순환을 돕고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신체 각 기관을 활성화시켜 건강한 몸을 만드는 데 도움을 준다. 보건소 관계자는 “타이치 운동은 특별한 기구가 필요치 않고 누구나 따라 하기 쉬울 뿐 아니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꾸준히 수행할 수 있어 효과가 탁월하다”고 밝혔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노해섭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