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이성 구로구청장
주민 누구나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방문간호사가 혈압?혈당을 측정하고, 상담을 통해 건강상태를 모니터링 해준다. 모니터링 결과 검진, 수술 등 조치가 필요한 경우에는 대상자별로 보건소와 지역사회 건강관리 서비스를 연계해 준다. 저소득 어르신에게는 협력병원, 노인복지재단 등과 연계해 무료 검진, 수술, 의료비, 호스피스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구로보건소가 진행하는 암, 희귀난치병, 난임부부 시술비 등의 의료비 지원 사업과 서울아기 건강첫걸음, 대사증후군관리 등 프로그램도 안내한다. 치매지원센터, 정신건강증진센터, 알코올 중독관리센터도 연계해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많은 주민들이 방문간호사와의 건강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