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인호)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으로 중소기업에게 수입규제 대응 방법을 안내하고 통합 정보를 제공하는 ‘수입규제 통합지원센터’를 21일 개소했다. 이날 이재출 한국무역협회전무와 이인호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차관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 47층에서 수입규제 통합지원센터 현판식이 열렸다.무역협회는 최근 전 세계 보호무역주의 확산에 따른 각국의 수입규제조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수입규제 전문가 심화 컨설팅, ▲기업별 수입규제 대응 전략 보고서, ▲국가별 對韓 수입규제 현황 및 판정 절차 등을 제공하여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대응을 지원한다. 이재출 전무는 “현재 국내 중소기업은 수입규제를 받았을 경우대응 방법 및 관련 정보가 부족하여 수출을 포기하는 사례가 많다”면서 “적절한 대응을 통해 경쟁 업체보다 반덤핑 관세를 적게 받는다면, 가격 경쟁력을 갖춰 시장 점유율을 높이는 기회도 될 수 있으니 센터를 통해 적극 대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입규제 통합지원센터 지원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트레이드콜센터(1566-5114)로 하면된다.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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