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지하철역, 마트 등에서 ‘이동 현장민원 창구’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이동 현장 민원 창구인 ‘중랑 날쌘돌이 현장 기동대’를 운영, 호평 받고 있다.구는 주민들이 생활 불편을 호소하기 전에 사전에 불편 사항을 발견하고 해결하는 ‘중랑 날쌘돌이 현장 기동대’ 사업을 추진, 올해부터는 ‘Before 서비스’라는 현장기동대 기본 취지를 보완하고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이동 현장 민원 창구’를 추가 운영한다.‘이동 현장민원 창구’는 현장에서 직접 주민들의 생활불편을 듣고 제기된 민원 사항을 접수와 동시에 분류, 청소 등 즉시 정비가 가능한 민원은 기동대가 출동, 도로 및 빗물받이 파손 및 보안등 불량 등 바로 처리가 어려운 민원은 해당 부서와의 협업을 통해 신속하게 해결하는 사업이다.
중랑구 날쌘돌이 기동대
창구 운영은 주민들의 편리한 민원 제기를 위해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지하철역, 대형마트, 재래시장 등 접근성이 용이한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운영된다.지난 2015년10월부터 ‘중랑 날쌘돌이 현장기동대’를 운영한 결과 총 886건의 단순 민원을 해결, 더불어 상습 무단투기지역 9개소를 근절시키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성문식 감사담당관은 “바쁘게 살아가는 주민 분들이 일부러 구청을 찾아와 민원을 제기하는 것도 쉽지 않고 인터넷 등 온라인 창구 이용에도 어려움을 느끼는 주민들도 있는 만큼 민선6기 소통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 '나찾소'에 이어 또 다른 주민과의 소통현장인 '이동 현장민원 창구'을 운영해 주민들이 느끼는 소소한 불편사항까지도 일일이 챙기는 세심한 배려 행정으로 살기 좋은 중랑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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