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14일 오후 4시 천호신시장에서 동서울시장, 천호시장 등 3곳에 115개의 소화기를 전달하고 화재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구는 화재 없는 안전한 전통시장을 조성하기 위해 '1점포 1소화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고덕전통시장, 명일전통시장, 성내전통시장 등 시장 및 상점가 13곳에 ‘보이는 소화기(194개)’, ‘자동확산 소화기(32개)’등을 포함해 652개의 소화기를 설치했다.
전통시장 화재예방 캠페인
자율소방대 발대, 소화기 전달에 이어 강동소방서, 자율소방대 등과 함께 소화기 사용 시범, 시장점포 안전점검과 화재예방 가두 캠페인을 펼치기도 했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화재 초기 진압은 소방차가 오기 전까지 소화기로 불을 끄는 자율적인 행동이 필요하다. 구는 강동소방서와 함께 소화기 설치, 자율소방대 결성 지원 등을 통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상인, 지역주민 여러분 모두 화재예방에 관심을 갖고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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