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영롱이 부동산 사랑방 중개업소 표찰
또 택배도 대신 받아준다. 집에서 직접 택배수령을 원치 않은 여성이나 부재중으로 택배를 맡길 곳이 마땅치 않은 주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택배서비스는 물품 구매 시 수령 장소를 중개업소로 기재하고, 해당 업소에 택배수령 신청을 하면 된다. 참여 부동산은 영등포구 부동산정보과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는 정부 3.0에 부응해 맞춤형 원스톱 서비스를 대폭 확대하기 위해 지난해 8월부터 지역 부동산중개사무소 18개소에서 생활공구 무료 대여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이후 활용방안에 대해 참여 중개사무소와 충분한 소통의 시간을 갖고 적극적으로 모색해 온 결과 주민 편의를 위해 위와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결정하게 된 것이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주민불편 해소와 구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구민이 원하고 만족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각 기관들이 상호 협력할 수 있도록 구에서 가교역할을 톡톡히 해나가겠다”고 전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