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디지털 광고 전문 기업 인크로스가 모바일 애드 네트워크(AD Network)인 ‘시럽애드(Syrup AD)’사업을 SK플래닛으로부터 양수한다고 8일 밝혔다.양수가액은 19억4000만 원이며, 양수 예정일은 4월 1일이다. 시럽애드는 국내 4위 규모의 모바일 애드 네트워크 사업자로, 현재 3800여개의 모바일 매체와 연동돼 있고 월 평균 50억건의 페이지뷰(PV)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영업양수를 통해 인크로스는 모바일 매체 및 광고주 네트워크를 더욱 확대하고, 동영상 애드 네트워크 ‘다윈’과의 시너지를 창출해 애드테크 기반의 디지털 광고 전문회사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이재원 인크로스 대표는 “디지털 매체가 점점 다변화되고 있는 환경에서 애드테크 기반 광고 플랫폼의 역할은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영업양수를 통해 인크로스는 미디어렙과 애드 네트워크 사업의 역량을 결집하여 디지털 광고의 효율을 높이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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