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개학기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안전 강화

전라남도

"3월 8일까지 식품안전보호구역 조리·판매업소 일제 점검"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는 개학기 학교 주변 식품 안전성 확보와 위생적 조리·판매 환경 조성을 위해 3월 8일까지 어린이기호식품 전담관리원과 함께 도내 704개 식품안전보호구역(그린푸드존) 조리·판매업소 1천233개소를 일제 점검한다고 27일 밝혔다.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은 학교 주변의 안전하고 위생적 식품 판매환경 조성을 위해 지정, 관리되고 있다. 학교와 해당 학교로부터 200m 범위 안 구역이다.이번 점검은 어린이들이 즐겨 먹는 빵류, 어육소시지, 햄버거 등 가공식품과 피자, 떡볶이, 튀김류 등 즉석조리식품이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제공되도록 학교 주변의 분식점, 슈퍼마켓 등 조리·판매 업소를 대상으로 이뤄진다.주요 점검 내용은 ▲무허가·무신고 영업 ▲무표시 또는 유통기한 경과 제품 원재료 사용 및 판매 여부 ▲보존 및 보관 기준 준수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등 기타 식품위생법 위반 여부 등이다.김진하 전라남도 식품의약과장은 “어린이들이 자주 이용하는 조리·판매업소의 위생 관리를 더욱 강화해 학교 주변 안전한 식품 판매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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