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 ‘신양남자쇼’ 제작진의 집념이 찾아낸 방탄소년단 정국의 영상…“엠넷 절 받으세요”

사진=엠넷 '신양남자쇼' 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이은혜 기자] 정국의 오디션 영상을 찾아낸 엠넷 ‘신양남자쇼’ 제작진의 집념에 네티즌들이 박수를 보냈다.새 앨범으로 컴백한 그룹 방탄소년단은 24일 방송된 엠넷 ‘신양남자쇼’에 출연했다. 이날 방탄소년단의 멤버 정국이 엠넷의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3’에 참가했었다는 사실과 관련, MC 장도연은 “나온 줄 몰랐다”고 말했다.이에 멤버들은 “TV에 나오지 않았다”며 당시 정국의 출연분이 편집됐다고 전했다. 정국은 “갑자기 카메라를 들이대더니 노래를 불러보라 하더라”며 오디션에 참가했던 때를 회상했다. 정국이 중학교 2학년 때 ‘슈퍼스타K3’ 오디션을 본 후 현재 기획사에 캐스팅됐다는 건 이미 잘 알려진 사실. 그러나 정국의 오디션 영상은 한 번도 공개된 적이 없었다.그런데 이날, ‘신양남자쇼’ 제작진이 방탄소년단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2000여 개의 슈스케3 예선 테잎 더미에서 발견한 한 소년의 순수한 도전’이라는 자막과 함께 최초로 정국의 오디션 영상을 공개한 것.영상 속 앳된 정국의 모습을 본 네티즌들은 “엠넷 절 받으세요”, “엠넷 최고”, “신양남자쇼 사랑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엠넷 ‘신양남자쇼’는 매주 목요일 오후 7시40분에 방송된다.디지털뉴스본부 이은혜 기자 leh9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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