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윤정기자
김준호. 사진=KBS2 '1박2일' 방송 캡쳐
[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송윤정 기자] '1박2일' 멤버들이 추운 겨울 노출 경쟁을 벌였다.19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에서는 점심식사를 앞두고 옷 벗기 게임을 벌이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두 팀으로 나뉜 멤버들은 충무김밥 풀세트가 걸린 점심대첩을 위해 5분 안에 옷을 벗어 길게 연결해야 했다.자타공인 '노출왕' 김준호가 속한 데프콘과 차태현 팀은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반면 김종민, 정준영, 윤시윤 팀은 불안감을 감추지 못했다.멤버들은 게임이 시작되자 한 벌씩 옷을 벗었다. 특히 김준호는 콧노래를 부르며 게임을 즐겼다.이를 본 데프콘은 "확실히 선수라서 달라"라며 감탄했다.김준호는 "명절에 살쪘는데"라며 하필 살이 쪘을 때 몸매를 공개하게 된 것에 속상함을 나타내 웃음을 자아냈다.결국 멤버들은 속옷을 제외한 모든 옷을 탈의했고, 이에 더해 김준호는 팬티까지 몽땅 벗어 멤버들을 경악케 했다. 옷을 벗던 차태현은 "이럴 거면 베드신을 찍었지. 여기서 이렇게 벗을 거면"이라며 자괴감에 빠지는 모습을 보여 폭소를 유발했다.디지털뉴스본부 송윤정 기자 singaso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