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독서토론 중
또 효율적인 독서동아리 운영을 위해 동아리 운영방법이나 예산 및 회계정산, 독서토론 진행방법 등 관련자료 제공은 물론 정기적인 컨설팅을 운영하고 있다. 등록된 독서동아리를 대상으로 구립 도서관, 싱글벙글 교육센터 등 17개소의 동아리 활동 공간도 지원한다. 폐쇄적인 동아리 운영에서 벗어나 각 동아리의 숨은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정기적인 독서동아리 발표회도 진행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그동안 6개 그룹으로 나뉘어 운영되던 독서동아리가 공공기관, 부모, 성인 등 3개의 거대한 네트워크로 연결된다. 보다 긴밀하고 유기적인 지식 공동체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도 ‘걸어서 10분거리 도서관 조성’에 앞장서 온 구는 ‘북스타트’, ‘리빙라이브러리’, ‘어르신 자서전사업’ 등 지역의 독서 분위기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중이다. 유종필 구청장은 “이웃과 소통하는 독서동아리는 삶의 활력이 될 것”이라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관악구 도서관과(879-5703)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