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광주·전남 통합방위회의 공동 개최

2017 광주·전남 통합방위회의가 7일 오후 광주시청 충무시설에서 열린 가운데 회의에 앞서 비지니스룸에서 윤장현 광주시장, 이낙연 전남도지사, 이은방 광주시의회의장,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등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 광주·전남 상생발전 차원 유사시 공동대응체계 구축"[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와 전남도는 7일 광주시청 충무시설에서 '2017광주·전남 통합방위회의’를 공동 개최하고 지역 안보 현황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이날 통합방위회의는 광주·전남 상생발전을 위해 올해부터 연 1회 통합 개최키로 한 이후 처음 열린 회의로, 윤장현 시장과 이낙연 도지사, 광주·전남 통합방위협의회 위원과 시·군·구청장, 군·경·소방·예비군 지휘관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이 7일 오후 광주시청 충무시설에서 열린 ‘2017 광주·전남 통합방위회의’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회의에서는 국정원의 북한의 대남도발 전망과 광주·전남 2016년 통합방위 추진 실적 및 2017년 추진 방향, 31사단의 군사 대비태세 평가 및 방향을 보고받고, 범 국가적인 북핵 위협 대비 방안과 주체 불분명한 테러 대비 방안, 한빛원전 안정성 향상 방안 등을 논의했다.광주광역시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윤 시장은 “국제사회의 제재와 압박에도 불구하고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은 점차 현실화 되고 있고, 언제든지 북한은 국면전환을 위해 도발을 감행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시·도민의 안보의식 결집과 모든 지역방위 요소 간 유기적이고 통합된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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