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아시아소비자대상]서울우유, 세균수·체세포수 모두 1등급 우유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좋은 우유 생산을 위해 품질 향상에 끊임없이 투자하고 있다. 이미 1984년 국내 최초로 콜드체인 시스템을 완비했다. 중간 유통 전 과정이 냉장 상태로 이뤄지도록 함으로써 우유의 품질 고급화 시대를 열었다는 평가다. 2005년 '1A등급'이란 고품질 우유를 출시한 데 이어 2009년엔 '제조일자 병행 표기제'를 실시했다. 소비자가 제조일자와 유통기한을 함께 고려해 보다 객관적인 기준에서 우유의 신선도를 판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지난해 3월 말에는 두 개의 1등급을 받은 우유인 '나100% 우유'를 선보였다. 원유의 위생 수준을 결정하는 세균 수 1A등급에 체세포 수까지 1등급인 원유를 사용한 우유다. 이 제품 출시를 통해 2012년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했던 흰 우유 판매량을 반등세로 돌려놨다.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유통부 오종탁 기자 tak@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