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설 논란' 서인영, 가인과도 불화? '가식 떠는 삶 질색'

서인영 예의 논란 가인 /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아시아경제 이은혜 인턴기자] 서인영의 욕설 영상이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과거 가인과의 불화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최근 가수 서인영은 최근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의 사랑'에서 갑작스레 하차했다. 함께 출연한 가수 크라운제이와 함께 두바이 신혼여행 촬영을 마친 직후에 일어난 일로, 뚜렷한 하차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이러한 와중에 자신이 해당 프로그램의 제작진이라 밝힌 한 네티즌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서인영이 촬영 당시 무례하고 이기적인 태도로 일관했다는 글을 남겨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특히 이 네티즌이 함께 올린 영상에는 서인영으로 추정되는 한 여성이 누군가에게 욕설을 하는 모습이 담겨 있어, 사실 관계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증폭되는 상황.욕설 논란이 일자 서인영이 과거 가수 가인과 함께 지난해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했을 당시의 불화설도 다시 도마에 올랐다. 당시 가인은 방송에서 과거 서인영이 나르샤에게 반말을 해 욱했던 일화를 고백했다. 이를 들은 서인영은 "저는 원래 좋아하면 다들 친구로 지낸다. 이 얘기는 되게 의외다. 좀 짜증났다"고 반응했다.이후 서인영은 자신의 SNS에 "‘맘이 좀 안 좋았다’도 아니고 사람 바로 옆에 앉혀놓고 ‘열 받았다’는 표현은 좀 아니었단 생각이드네요"라며 "그것도 개인적인 자리도 아닌 방송에서 말이죠"라고 심경을 밝혔다.또 서인영은 "그리고 선배 따지는 선배는 꼰대, 나이 많은 후배는 예의 없게 해도 대접해줘라? 선배답게 행동해라? 이건 무슨 논리인가요? 가인은 대기할 때 '요즘 후배들은요, 언니' 이런 행동 저런 행동 얘기하는 이제 완전 대선배 마인드이던데 다른 후배가 이렇게 했다면 참았을까요?"라며 가인에 대해 직접적으로 언급하기도 했다. 이어 그는 "제가 어떤 이미지로 보인다 해도 어떤 일이든 똑바로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심지어 전 솔직한 게 좋지 가식 떠는 삶은 딱 질색이거든요. 개인적으로 이미지 높이고 싶어서 어떤 이미지를 만들려고 노력한 적도 없고요, 전 그냥 접니다"라고 덧붙였다.한편 서인영 측은 인터넷에 공개된 욕설 영상 등에 대해 별다른 해명을 내놓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이은혜 인턴기자 leh9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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