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순기자
현대건설 황연주 / 사진=한국배구연맹(KOVO) 제공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여자 프로배구 현대건설이 안방에서 GS칼텍스를 따돌리고 2연승했다. 현대건설은 14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6~2017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홈경기에서 GS칼텍스에 세트스코어 3-2(20-25 25-22 12-25 26-24 15-9)로 역전승했다. 최근 2연승과 함께 승점 2점을 보태고 12승 7패(승점 34)로 순위는 3위를 유지했다. 2위 IBK기업은행(11승 8패·승점 36)과 격차는 2점으로 좁혔다. 주포 에밀리 하통이 21득점했고, 중앙 공격수 양효진도 18점을 보탰다. 오른쪽 공격수 황연주는 서브 에이스 한 개를 추가해 남녀부 최초로 서브 득점 400개를 달성했다. 앞서 열린 남자부 경기에서는 원정팀 KB손해보험이 한국전력을 세트스코어 3-1(23-25 25-21 25-15 25-21)로 꺾고 2연패를 탈출했다. 8승 15패(승점 27)로 순위는 6위를 지켰다. 한국전력은 3위(15승 8패·승점 39)를 유지했으나 1위 대한항공(15승 7패·승점 43), 2위 현대캐피탈(15승 8패·승점 43)을 추격하는데 실패했다. 주포 아르투르 우드리스가 29점을 책임졌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