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경로우대 이·미용업소 92개소로 확대·운영

[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광주광역시 서구(청장 임우진)는 노인들의 경제적 부담경감과 복지증진을 위해 경로우대 이·미용업소를 92개소로 확대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2013년부터 시행한 경로우대 이·미용업소 운영은 서구청과 미용사회 서구지회, 이용사회 광주시지회가 뜻을 함께하며 노인이 존경 받는 사회분위기 조성 및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이에 서구는 70세 이상 어르신들 대상으로 서구 내 이발관 12개소, 미용실 80개소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지정된 업소를 이용할 경우 이발 및 커트 등 요금을 20~6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서구는 구청 홈페이지에 해당 사항을 게재하고 경로당을 통해 어르신들이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다.서구 관계자는 “경로우대 참여업소를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해 지역 어르신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노인을 공경하는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는 사회분위기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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