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수원 인계동 현충탑을 찾아 분향하고 있다.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2일 수원 인계동 현충탑 참배와 안산 세월호 참사 정보합동분향소를 찾아 헌화와 분향하는 것으로 새해 첫 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헌화 참배에는 교육감을 비롯해 경기교육청 주요 간부들도 함께 했다. 이 교육감은 먼저 현충탑을 찾아 참배한 뒤 "이 나라와 민족을 위해 희생하신 호국 영령들의 뜻에 따라 2017년 위대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겠습니다"라고 방명록에 썼다. 이 교육감은 이어 안산 세월호 참사 정부합동분향소를 찾아 "세월호 참사의 진실을 밝혀 그 희생의 뜻을 이어 가겠습니다. 새 교육으로 250명 단원고 희생자와 열 한 분의 선생님의 희생을 길이 기억 하겠습니다"라고 방명록에 글을 남겼다. 한편, 경기교육청은 이날 수원 교육청 다산관에서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새해 첫 직원모임을 가졌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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