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인터폴에 정유라 '적색수배' 요청

정유라/ 사진= SBS '8NEWS'방송 캡처

[아시아경제 최지혜 인턴기자]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현재 독일에 있는 것으로 알려진 최순실씨 딸 정유라씨를 27일 인터폴에 적색수배 요청했다.특검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인터폴 적색수배는 여권 무효화를 신청만 해도 가능하다는 사실을 확인해 오늘 곧바로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적색수배는 체포영장이 발부된 중범죄 피의자에게 내리는 국제수배로, 180여 개 인터폴 회원국에서 신병이 확보되는 즉시 수배한 국가로 강제 압송된다. 이에 독일 수사 당국이 정 씨를 검거할 경우 곧바로 국내로 압송될 전망이다.한편, 정 씨의 변호를 맡고 있는 이경재 변호사는 언론을 통해 인터폴 적색수배는 중범죄만 하게 돼있다며 특검의 요청에 다소 부정적 입장을 밝힌 바 있다.최지혜 인턴기자 cjh140117@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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