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네오오토, 주당 150원 현금배당 결정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자동차 초정밀 기어 생산기업 네오오토가 상장 후 첫 배당을 실시한다.네오오토는 보통주 1주당 1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15일 공시했다. 배당금 총액은 약 7억8000만원 규모이고 배당기준일은 오는 31일이다. 내년 정기주총 결의 후 1개월 이전에 배당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전방산업 불황에도 불구하고 업계 평균 수준의 1.5% 달하는 시가배당률을 유지하며 책임경영의 의지를 표명했다. 네오오토는 앞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무상증자를 실시한 바 있다.김홍직 네오오토 대표는 “이번 현금배당은 주주들에 대한 이익공유의 첫 출발점으로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신공장 설립에 따른 투자자금 및 연구개발에 대한 비용 부담이 있지만, 주주가치를 우선으로 생각하는 책임 경영 입장을 고수하며 향후에도 업계 평균 수준의 배당 성향은 꾸준히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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