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원스톱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 장려상 수상

동작구 보건소 원스톱 맞춤형 통합관리서비스인 '건강관리센터' 운영 높은 평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2016년 서울시 민원행정 대상 '민원 행정 개선' 분야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은 올 한해 민원서비스를 개선한 사례 가운데 시민에게 편리와 감동을 주고 타 기관에도 적용할 수 있는 사례를 시민평가단(50%)과 전문가(50%)가 함께 선정했다. 동작구는 원스톱 맞춤형 통합관리서비스인 '보건소 건강관리센터' 운영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동작구 보건소는 지난 5월 주민들이 한 곳에서 편리하게 원스톱으로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를 전문가를 통해 받을 수 있도록 공간재배치 공사를 했다.

동작구 보건소 건강관리센터

1층에 위치한 진료실과 2층 대사증후군 관리센터를 하나로 합쳤으며 지난 8월부터 원스톱 통합관리서비스인 '건강관리센터'를 신규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센터에서는 우울증 선별검사나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의 위험도를 알아보는 대사증후군 검진 등을 하며, 검사결과를 기반으로 전담의사가 건강관리계획을 수립해 준다. 이와 함께 운동사, 영양사와 맞춤상담까지 원스톱으로 받을 수 있다.만 20세 이상이면 누구나 이용가능하며, 센터 운영 후 현재까지 2000여명의 주민이 센터를 찾았다.조경숙 보건의약과장은“이번 수상은 시민들이 직접 선정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주민 중심의 맞춤형 건강관리를 통해 편리하고 질 높은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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