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크라상·디저트·케이크…스테디셀러 제품도 한정판으로 출시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프랑스 정통 빵이 생소했던 1986년, 서울 반포동에 처음 문을 열었던 유럽풍 베이커리 파리바게뜨가 서른 돌을 맞아 신제품 30여종을 출시했다. 파리바게뜨는 창립 30주년을 맞아 그동안 축적된 SPC그룹의 탁월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담은 기념 신제품 30종을 내놨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빵의 본고장 프랑스 현지의 맛을 최대한 구현해낸 것이 특징이다. 프랑스 고급 버터를 사용해 결마다 버터의 깊은 풍미가 일품인 '명품 크라상', 달걀과 버터로 밀가루를 반죽해 부드럽고 고소한 프랑스빵에 통팥과 코코넛카스타드를 넣은 '브리오슈 앙빵' 등이 대표적이다.다채로운 케이크와 디저트 제품도 출시했다. 부드러운 쉬폰 케이크 속에 상큼한 딸기가 가득 들어있는 '스트로베리 서프라이즈', 순수한 치즈의 맛을 느낄 수 있는 흰색의 레어치즈케이크에 딸기ㆍ망고소스를 뿌려 먹는 '잼있는 레어치즈케이크', 베스트셀링 케이크인 '떠먹는 케이크'를 딸기, 블루베리, 초코, 우유맛의 디저트 케이크로 만든 '떠먹는 미니 4종' 등이다.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스테디셀러 제품도 30주년을 기념해 한정판으로 내놨다. 인기 롤케이크인 실키롤, 녹차롤, 산딸기롤, 헤이즐넛피칸롤, 블루베리롤, 한라봉롤 6종을 미니 사이즈로 골고루 맛볼 수 있는 '베스트 롤케익세트', 명가명품 우리벌꿀 카스테라를 미니 사이즈로 만든 '명품 카스테라', 호두파이를 사각형 타입으로 만든 '사각 호두파이' 등이다.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지금까지 받아 온 사랑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30년을 내다보며 국내 대표 베이커리 브랜드로서 고객만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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