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 금송식육식당 박신애씨, 남도음식문화큰잔치 요리대회 대상 수상

"함평 특산물 한우와 단호박으로 3종 요리 선보여"

함평 금송식육식당 박신애씨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함평군(군수 안병호)은 지난 23일 담양 죽녹원에서 개최된 ‘제23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남도음식 경연대회에서 금송식육식당 박신애(36)씨가 일반부 대상을 차지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가을햇살, 좋은사람, 그리고 남도음식’이라는 주제로 열린 제23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서 맛의 고장인 남도음식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남도음식 경연대회가 개최됐다. 일반부에 참가한 박 씨는 함평 특산물인 한우와 단호박을 이용해 명품 한우생고기, 가을담은 초밥, 단호박해물수제비 3종을 출품했다. 맛과 멋을 한껏 살려낸 최고의 작품을 선보여 대상을 차지해 전라남도지사상과 상금 2백만원을 수상했다. 박 씨는 “이번 수상으로 함평의 먹거리 위상을 드높이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맛있고 몸에 좋은 먹거리를 개발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음식관광시대를 맞아 맛좋은 음식을 발굴하고, 함평의 친환경 식재료와 이를 활용한 독특한 음식으로 함평의 맛과 멋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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